현대차 "美2공장 검토…연내착공 확정안돼"

  • 등록 2015-03-11 오전 9:18:37

    수정 2015-03-11 오전 9:18:3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1일 연내 미국 2공장을 착공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장 건설)관련 팀에서 오래 전부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차기 공장 후보지에 대해 통상적으로 검토해 오고 있었다”며 “미국 2공장도 검토단계일뿐 부지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재 미국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각각 연산 36만대 규모의 1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는 2016년 가동을 목표로 멕시코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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