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에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18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9포인트(0.18%) 오른 559.9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억원, 19억원어치씩 순매수 중이고 기관만 홀로 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기타 제조 업종은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 운송, 오락·문화, 금속, 유통,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업종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 금융, 건설, IT부품, 인터넷, 반도체 업종 등은 내리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58% 하락한 4만 28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포스코ICT(022100)는 오르는 반면
포스코켐텍(003670),
다음(03572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원익IPS(030530)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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