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선원 3명은 이날 오후 2시께 판문점에서 북측 지역으로 군사분계선을 건너갔고, 시신 2구와 유품은 대한적십자사가 북한 조선적십자회 관계자들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송환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구조된 북측 선원과 시신을 빨리 돌려보내고, 앞으로 구조되는 인원들과 시신들도 조속히 인도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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