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유행하던 게스 청바스. 모델은 클라우디아 쉬퍼다.(사진=게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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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젊음의 상징’인 청바지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바지 박람회 ‘위 러브 데님’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게스, 리바이스, 디젤, 캘빈클라인진, 아르마니진 등 젊음을 대표하는 7개의 정통 청바지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아이템이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고 신상품을 공개한다.
특히 청바지와 대중 스타가 얽힌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와 미래 디자인의 특별한 청바지까지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상품을 단순히 진열하고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브랜드별로 부스를 만들고, 청바지 전문가들이 상품 설명이나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마릴린 먼로, 클라우디아쉬퍼, 케이트모스 등 시대별 최고 여성 스타들의 청바지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화보 전시회가 열린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청바지의 모든 것에 대해 보고 들을 수 있는 박람회 형태로선보인다”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