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상반기 여전채 인수 1위

6월말까지 총 1조1480억여전채 인수
  • 등록 2013-07-18 오전 10:41:46

    수정 2013-07-18 오전 10:41:4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013년 상반기 여전채(여신전문 금융회사채권) 인수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금융투자협의 공시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2013년 6월말까지 총 1조 1480억원(점유율 10.9%)의 여전채를 인수한 후, 미매각없이 시장에 소화해 여전채 인수 부문 1위에 올랐다. 2011년 여전채 인수 1위를 처음 달성한 후, 2년만의 재탈환이다.

여전채는 일괄신고방식으로 수시로 발행되는 특성상 인수증권사는 꾸준하게 시장수요와 발행사의 자금수요를 연결해야 한다. 현대증권은 지난 5년간 A+등급에서 AA+등급 사이의 여전채를 고르게 인수하고 발행사들과의 강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여전채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이창용 현대증권 FICC영업본부장은 “꾸준하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카드, 캐피탈사 특성상 발행사의 자금수요 및 투자자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해 중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다음달 8일 발행하는 우리카드 회사채 제1회 발행의 대표공동주관사로 최대물량을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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