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사이즈업은 기본...자연스러움이 관건

  • 등록 2013-07-11 오전 10:38:00

    수정 2013-07-11 오전 10:38:00

[온라인총괄부]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가슴크기는 34인치로 다른 나라 여성보다 작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거리를 나가보면 볼륨감 넘치는 라인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은 왜일까.

최근 자신감 회복을 위해 가슴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정종필 신데렐라 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가슴 성형이 과거보다 대중화 됐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슴 성형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술일지는 몰라도 누구나 다 잘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정종필 신데렐라 성형외과 대표원장이 활짝 웃고 있다. / 사진= 신데렐라 성형외과 제공
기존의 가슴 성형은 원형보형물 사용으로 풍만함은 살릴 수 있었지만, 자연스러운 라인을 표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활용함으로써 가슴 위쪽은 매끄럽게 떨어지고 아랫부분이 풍만하고 볼록한 자연스러운 라인까지 실현 가능해졌다.

정종필 대표원장은 “보형물을 원래의 가슴과 흡사한 물방울 모양으로 시술함에 따라 가슴과 보형물 사이의 빈 공간에 유발되던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 발생 확률을 원천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보형물 자체가 유형(有形)인만큼 바른 위치를 잡는 의료진의 섬세한 기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구형구축은 성형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당수가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가슴성형의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정종필 대표원장은 “구형구축과 같은 후유증은 첨단 장비와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만난다면 이미 반 이상 해결된 문제라고 봐도 좋다. 최근에는 구형구축과 같은 후유증 보다 수술 후 라인이 얼마나 자연스러운가를 더욱 크게 걱정하고 고민한 뒤 가슴 성형을 선택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신데렐라 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W밸런스 물방울 가슴 성형’은 숙련된 전문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시술은 물론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로 더욱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하는 수술법이다.

한편, 정종필 대표원장은 “보다 만족스러운 가슴 성형 결과를 위해서 수술 전 1대 1 맞춤 상담으로 개인에게 맞는 디자인과 절개 방법, 삽입 위치를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결정하고 노련한 전문의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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