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성장엔진 불황에도 안 멈췄다

매출, 수익성 동시 개선
ik·유통부엌대리점 효자 노릇
  • 등록 2013-04-17 오전 10:54:01

    수정 2013-04-17 오전 10:54:01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한샘(009240)이 가구 업황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7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57억 4000만원으로 67.8% 증가했다.

1분기에 두각을 나타낸 부문은 전국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부엌가구 및 건자재까지 제공하는 ik(interior kitchen) 유통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7.4%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또 한샘의 전통적인 유통인 부엌대리점 부분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1%성장하며 매출과 손익을 이끌었다.

부엌대리점은 2011년부터 진행한 대형 표준매장인 ‘한샘키친바흐’ 전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최고급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에 대한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매출이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수익성과 함께 성장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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