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전기로 쇳물 생산 ''스피드 업''

국내 최초 ‘저취 교반’ 조업 적용.. 생산성 & 품질 향상 기대
  • 등록 2010-05-04 오전 10:44:56

    수정 2010-05-04 오전 10:44:5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동부제철(016380)(대표 한광희)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로 '저취 교반(Bottom Blowing)' 기술을 성공리에 조업에 적용, 쇳물 생산 스피드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4일 밝혔다.

전기로 '저취 교반(Bottom Blowing)' 조업은 전기로 밑바닥에 3개의 구멍을 뚫고, 아르곤 가스를 불어넣어 쇳물을 상하로 섞이게 하는 조업 기술로, 쇳물 성분의 균일성을 향상시키고, 쇳물 생산 속도를 높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로 밑바닥에 3개의 구멍을 뚫고 아르곤 가스 노즐을 설치하는 장면

김만래 동부제철 기술개발실장(상무)는 "전기로 저취 교반 기술의 효용성은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전기로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조업을 하는 최고의 조업/정비 기술이 필요한 첨단 기술로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동부제철의 전기로 제철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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