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터넷도메인 및 LG전자 등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이메일 ID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
새로운 이메일 ID 가이드 라인은 `이름. 성`의 형태로 돼 있다.
이름에는 한글 이름 또는 영문 이름 및 영문 닉네임 등 자주 사용하는 이름을 넣도록 했다. 다만 이 뒤에 `.성`을 붙는 형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새롭게 설정한 메일 ID는 전환변경 작업 완료 후 12월 20일 이후 일괄 적용된다. 기존 메일로 수신된 메일은 2010년 말까지 새로운 메일로 자동 전달되며, 발신자에게는 변경공지를 자동 발송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임직원 이메일 변경 권장에 대해 전사적으로 개인 메일 ID 기준을 수립하고, 원활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외부와 커뮤니케이션시 개인 이메일이 자주 사용되는 만큼 임직원의 이메일 역시 LG전자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인식이 강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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