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신한은행이 프리미엄급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뱅킹을 선보였다.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포트폴리오 분석과 투자성향 진단, 상품 제안 등 기존 영업점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프리미엄급 자산관리 서비스를 인터넷에서 제공한다.
또 사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상담 뿐 아니라 계좌조회 및 이체, 각종 증명서 발급, 인터넷 예금, 신규 대출 등의 업무를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서 처리하는 것과 같이 개선했다. 동영상으로 고객별 금융스케줄과 추천상품을 안내해주는 `사이버 뱅커`를 신설했으며 검색기능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과 영업점포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자산관리와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기존 고객의 거래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한 콘텐트와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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