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060000)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된 `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주사 회장 선임 후보 선발 기준을 수립하고 평가,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최종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회추위를 통해 7월 25일까지 지주사 지배구조 문제를 정리한 뒤 8월 25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회장 선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회추위 논의를 통해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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