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오늘은 그동안 부진했던 의료정밀과 음식료, 섬유의복, 통신 등 중형주로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0.4~0.5%대의 낙폭을 보이는 가운데 대형업종이 0.5% 넘는 낙폭을 보이면서 중형과 소형업종 지수의 하락률을 넘어서고 있다. 시총상위 10대 종목중 오르는 종목은 단 3종목에 불과하다.
인수합병 작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그동안 움직임이 양호했던 현대건설(000720)이 4.5% 하락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역시 4%대의 하락세. 태영건설과 GS건설, 두산건설 등도 2%대의 내림세다.
차기 주도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IT업종 역시 크지는 않지만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63% 밀리고 있고, 하이닉스는 3.8%의 내림폭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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