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안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은 오는 15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은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항공기 7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중장거리 노선을 강화하는 한편 단거리 노선의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7대항공기(여객기)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7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6월에는 인천~로스엔젤레스 주 14회 운항(현재 주 12회), 8월 인천~뉴욕 주 7회 운항(현재 주4회)으로 미주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노선이나 단거리 노선의 경우, 동경,오사카,베이징,푸동 등 대표적인 상용노선에는 신기재 항공기를 집중 투입하고, 화물의 경우 상하이와 텐진 등은 매일 운항도 추진한다.
또 이날 업무 제휴를 추진한 부산국제항공과 연계, 국내 및 단거리노선에 대한 신규 전략도 올해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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