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안정성 문제 없다' 발표에 이틀째 강세

  • 등록 2019-08-23 오전 9:19:35

    수정 2019-08-23 오전 9:20:4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인보사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0%(3100원)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지난 22일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2일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인보사에 대해 성분이 바뀌었더라도 안전성 및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미국의 자바드 파비지 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정형외과 부교수를 지낸 마이클 A. 몬트 박사 등이 발표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세포 기반 유전자 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이라는 논문이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에 실렸다.

이들은 논문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은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며 “인보사 세포 중 하나가 최초 임상 시 승인됐던 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를 기반으로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 약은 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종양원성 등 안전성을 의심할만한 증거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구 티슈진)으로부터 일부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해당 논문의 저자 중 일부는 인보사의 미국 임상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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