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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는 DACA 프로그램 관련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기술주가 하락 주도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 회복에 의한 수요 증가 기대감이 지속되며 장중 50달러를 넘어섰고 반도체 장비 업종과 유틸리티, 제약 업종이 상승한 데 힘입어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서 연구원은 “결국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욕구와 함께 영국과 미국의 긴축 우려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불어 전일 선물옵션 만기일이라 한국 증시에 영향력이 제한됐던 중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