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33분 엠지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7.73%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엠지메드가 개발한 산전ㆍ후 유전자 염색체 이상 진단검사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신의료기술평가 심의를 완료하고 공식적인 의료기술로 인정했다. 국내 최초다.
엠지메드가 시행하는 체외수정란 염색체 이상 진단검사(PGS)는 2013년 하반기 국내에서 출시했다. 차병원, 마리아병원, 미즈메디병원, 라헬병원, 가천길병원 등 대다수 대형 시험관 시술 전문 불임센터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검사를 통해 체외시술을 진행하는 경우 시험관아기 성공률을 기존 30~40%대에서 약 7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배아 단계에서 염색체 수적, 구조적 이상 여부를 진단해 건강한 수정란만을 자궁에 착상시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