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4.78% 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G증권과 HSBC증권 등 외국인 창구가 상위 매수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키움증권은 LG전자가 올 2분기 스마트폰 부진에도 가전과 TV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52% 증가한 616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이 부진한 반면 가전과 TV가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고 이른 무더위 탓에 에어컨 실적 기여도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대용량 의류관리기 '듀얼 스타일러' 출시.. 309만원
☞LG전자, 의료시설 낙후 동남아시아 '건강 지킴이' 나섰다
☞LG전자, 美서 가장 비싼 세탁기 '트윈워시' 올해 40개국 출시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