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지하 대강당에서 제 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이사 선임 의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조성진 H&A사업본부장과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이 사내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정도현 CFO 사장과 함께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됐다. LG전자는 작년 연말 인사에서 기존 CEO 중심체제에서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3인 각자 대표체제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증가에 따라 이사 정원을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고 이사보수 한도를 4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지주사인 ㈜LG로 자리를 옮겨 신사업을 총괄하게 된 구본준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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