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향 화장품 수출세가 견조하다는 평가에 힘입어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대비 2.31%(8500원) 오른 3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김영옥 KT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전체 화장품 수출 금액과 중국 수출 금액은 각각 1억8068만 달러, 6837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3%, 34.6% 증가했다”며 “중국 정부가 면세 화장품 불법 유통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는 의지를 밝혀 우려가 커졌지만 이는 오히려 공식적 수출 경로에 대한 투명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으로 중국 현지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차별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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