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국내 1위 봉형강(철근·H형강) 업체로 지난해 봉형강 매출액 비중은 23%로 추정된다”며 “올해 분양 증가로 철근 수요는 전년 대비 8% 늘어난 1050만t으로 예상되고 H형강도 국내산 점유율 향상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 시 현대하이스코가 보유한 현대제철 주식 266만주를 교부 예정으로 2%의 주식소각이 예상된다”며 “합병 후 주당 순이익이 2% 증가하고 실적 안정·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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