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일모직(028260)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의류를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 제일모직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구호물품 포장과 선적 준비를 돕고 있다.(사진=제일모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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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지원하는 의류는 자사 브랜드 빈폴과 로가디스의 패딩·아우터·조끼·이너웨어 등 모두 1119벌, 금액으로는 2억2000만원 규모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이달 항공편으로 제일모직이 지원하는 물품을 네팔까지 운송할 예정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김포의 제일모직 물류센터에서 직접 의류 포장과 선적 작업을 진행했다”며 “네팔 현지의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아대책은 홈페이지(www.kfhi.or.kr)를 통해 네팔 대지진 구호활동 현황을 공개하고, 물품과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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