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태풍 마트모 예상경로, 필리핀→中→日?

  • 등록 2014-07-21 오전 9:37:22

    수정 2014-07-21 오전 9:37:2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서서히 북서진하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트모’는 이날 새벽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과 일본 근해로 북상 중이다.

△ 태풍 마트모가 필리핀, 중국, 타이완 등지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 사진= 기상청


태풍 마트모는 강풍반경 300km, 최대풍속 초속 38m의 중형급 태풍으로 강도도 ‘강’으로 급성장했다. 진행속도는 시속 11km지만 곧 중국 남동부, 타이완 등지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도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트모의 이동 경로를 볼 때 마트모가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실시간 파악,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마트모(MATMO)’는 미국에서 제출하고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채택한 이름으로 ‘폭우’를 의미한다.

▶ 관련기사 ◀
☞ 필리핀 태풍 피해 속출, 중국·베트남서도 이재민 발생...21일 람마순은 소멸상태
☞ '개그콘서트' 억수르, '만수르'에서 이름 변경된 결정적 배경은?
☞ 제10호 태풍 마트모, 23일 日 오키나와 근해 접근할 듯...韓 영향 미치나
☞ 필리핀, 태풍 람마순으로 최소 20여명 사망...20일 세력 약화될 듯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도쿄는 ‘홍수경보’...11일 오후 태평양行 유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