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천호선 정의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정치권 주요 인사와 함께 종교계·시민사회단체·학계·법조계·언론계·보건의료계·문화계·여성계 등 원로와 대표자들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연석회의 측은 이번 회의가 범야권 연대기구, 신(新)야권연대 등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이들은 “이번 회의는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던 이들과 이 사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중도층 인사까지 함께 모여 범국민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