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최고의 꼴불견 `억지로 술 권유하기`

  • 등록 2012-12-14 오후 12:01:00

    수정 2012-12-14 오후 12:01:0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직장과 대학 등에서 2012년 연말 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20대들이 뽑은 연말 모임 최고의 꼴불견은 ‘억지로 술 권유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20대의 송년과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연말 모임에서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28.2%가 ‘억지로 술 권유하는 사람’을 1위에 꼽았다.

이어 ▲ 지나치게 자기 자랑하는 사람(21.8%) ▲ 술 취해서 돈 안 내고 가는 사람(18.4%) ▲ 없는 사람 뒷담화 하는 사람(14.1%) ▲ 어울리지 않고 혼자 빼는 사람(10.9%) ▲ 혼자 바쁜척하고 일찍 가는 사람(6.7%)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송년 모임 시 1회 예상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2만~4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 4만~6만원 미만(24.3%) ▲ 2만원 미만(17.8%) ▲ 6만~10만원 미만(13.26%) ▲ 10만원 이상이 든다(7%)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송년 모임의 지출수준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되는 송년 모임의 지출수준을 묻는 질문에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1.3배 정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도 23%에 이르렀다.

이어 ▲ 작년 대비 80% 수준(11%) ▲ 30% 이하 수준(9%) ▲ 작년의 절반 수준(8%) ▲ 1.5배 이상 늘린다(7.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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