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달렸나`..기아차, K7·쏘렌토 등 1만8천대 리콜

쏘울 5920대, 쏘렌토 4305대
모하비 1303대, K7 6744대
  • 등록 2010-09-01 오전 11:00:00

    수정 2010-09-01 오전 10:59:48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는 기아자동차(000270)에서 제작·판매한 쏘울과 쏘렌토·모하비·K7 등 4개 차종 1만8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업체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1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자동차 문에 설치돼 있는 실내등의 배선 용접부위 불량으로 실내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배선 용접부위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기아차 리콜대상 차량 현황(자료 : 국토부)
리콜 대상 차량은 박스카 `쏘울` 5920대를 비롯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쏘렌토` 4305대, 대형 SUV `모하비` 1303대, 준대형 세단 `K7` 6744대 등 1만827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실내등 배선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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