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는
기아자동차(000270)에서 제작·판매한 쏘울과 쏘렌토·모하비·K7 등 4개 차종 1만8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업체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1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자동차 문에 설치돼 있는 실내등의 배선 용접부위 불량으로 실내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배선 용접부위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 기아차 리콜대상 차량 현황(자료 : 국토부) |
|
리콜 대상 차량은 박스카 `쏘울` 5920대를 비롯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쏘렌토` 4305대, 대형 SUV `모하비` 1303대, 준대형 세단 `K7` 6744대 등 1만827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실내등 배선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기아차 반등..무파업 소식에 주가도 `화색`☞코스피, 상승 출발.. 1750선 회복 시도☞기아차, 20년만에 무파업 환영..`매수`-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