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앱 개발자 지원나섰다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바다` 운영체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개발자를 지원한다. 바다는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바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앱 개발센터 `OCEAN` 개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사진) OCEAN은 서울 삼성동에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등록, 판매를 지원한다. 앱 개발공간이나 장비 및 기술 지원도 해준다.

OCEAN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소유권은 중소개발사와 개발자 개인에게 100% 부여한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삼성이 윈윈하면서 모바일 콘텐츠 분야 에코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류창화 시루정보 대표는 "실질적인 지원에 소유권도 보장해줌에 따라 중소개발사와 1인 개발자들이 의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EAN 이용 신청은 OCEAN 홈페이지(developer.bada.com/ocean)와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中 연변서 동요 콩쿠르 개최
☞(특징주)삼성전자, 3거래일만에 상승반전
☞삼성電 `반도체가 있다`..3분기 실적도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