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도심형 유모차 ‘요요3’ 출시…편의성 대폭 확대

  • 등록 2024-09-03 오전 9:26:50

    수정 2024-09-03 오전 9:26:5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아용품 업체 스토케는 도심형 유모차 ‘요요 3’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스토케
신제품 요요3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 소재 등 무려 16가지를 대대적으로 향상시켰다.

우선 편의성과 내구성을 키웠다. 아이의 편안함을 위해 캐노피 길이부터 확장했다. 전작 대비 12.5cm 길어진 요요3의 캐노피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또 캐노피에 여닫을 수 있는 유아 확인 창과 메쉬 통풍창이 추가돼 부모가 아이 상태를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환기가 잘 돼 아이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등받이와 캐노피 안쪽 컴포트 필로우로 전작대비 약 4cm가 확장됐다.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이 성장에 따라 섬세하게 안전벨트(하네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4단계 등받이 슬롯을 적용했다. 안전벨트는 버클을 겹쳐서 한 번에 채우는 방식으로 바꿨다.

엄마를 위한 사용 편의성도 향상됐다. 10kg까지 수납이 가능해진 장바구니로 외출 시 짐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다.

반사 소재가 반영된 리플렉팅 휠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도와주고 4개 바퀴에 각기 적용된 독자적인 서스펜션과 소프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강화돼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스토케 요요3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프레임 하나로 시트만 교체해 오래 쓸 수 있는 올인원 유모차다.

시트는 신생아부터 만 6개월까지 사용하는 뉴본팩과 뉴본쉘, 만 6개월 이상부터 15kg까지 사용하는 컬러팩 세 종류로 구성된다.

요요3는 휴대용 유모차들 가운데 유일하게 신생아를 위한 두 가지 옵션인 ‘0+뉴본팩’과 ‘뉴본쉘’을 제공 중이다.

제이콥 크라흐 스토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요요3 는 스토케 브랜드 아래 첫 출시된 요요 신제품으로 의미가 깊다”며 “요요3 는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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