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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는 지난 5월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했다. ‘일상속에서 당연하게 운동하는 문화를 전파한다’라는 브랜드 비전을 TV CF 등을 통해 전파했다.
공격적으로 전개해 온 카테고리 확장 전략도 통했다는 평가다. 안다르는 발빠르게 여름용 라인업 확대에 나서 언더웨어 시장 본격 침투했다.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안다르는 지난해 1월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매출 120억 돌파했다. 글로벌 1호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싱가포르에서도 시장 진출 1년 만에 안다르를 필두로 한 에코마케팅 산하 브랜드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기록했다.
안다르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가기 위해 싱가포르 1호 매장에 이어 단독 2호 매장을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명품 쇼핑몰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10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 진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