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심포니, 여순사건 70주년 맞아 창작오페라 올려

  • 등록 2018-10-11 오전 8:53:59

    수정 2018-10-11 오전 8:53:5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을 오는 20일과 21일 여수시 시전동 GS칼텍스 여울마루 대극장에 올린다.

‘1948년 침묵’은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에 소속의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을 거부하며 일으킨 반란인 여순사건이 소재다. 소프라노 강혜명을 비롯해 바리톤 박경준, 이정원, 오현승, 베이스 황예성, 소프라노 김민희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이상직이며 작곡은 최정훈이 했다. 연주는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한다.

문정숙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는 “‘1948년 침묵’을 통해서 아픈 역사를 경험한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 바른 역사조명과 진상파악, 명예회복, 과거사 청산문제는 물론 여순1019특별법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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