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경기지사 경선룰 확정…與지지층 제외·연령별 가중치

  • 등록 2014-04-13 오후 7:28:17

    수정 2014-04-13 오후 7:29:35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후보자 사퇴 논란까지 불거졌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경선룰이 최종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경기도지사 경선 여론조사에 ‘연령별 투표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 대상은 새정치연합 지지자와 무당층으로 한정하되, 조사결과를 연령별 투표율로 보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령별 가중치가 적용되는 투표율은 2012년 대선 당시 경기지역을 기준으로 한다. 적용 단위는 만 19세~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등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이같은 안은 지난 10일 김진표 의원이 제안한 ‘연령별 투표율 보정’을 수용하는 대신 투표율을 판단하는 기준점을 2010년 지방선거가 아닌 2012년 대선으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

양승조 위원장은 “세 후보안을 다 절충한 것”이라며 “(후보들이 재차)반발하는 일은 절대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게 최종안이고 일정상 (최종안을)번복하거나 수정할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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