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40억불탑을 수상한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인
현대글로비스(086280)(주)는 일관 물류 체계에 기반을 둔 서비스로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1년 창사 이래 공급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물류 환경에 적합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첨단 정보시스템과 선진 물류기술을 활용해 국내물류, 국제물류에서 해상운송, 물류컨설팅까지 한다.
|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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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의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늘어났다. 지난 2009년 하반기 이후로 현대 기아자동차의 해외 판매가 늘어나고 현지 생산 공장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KD부품(현지조립형 반제품: Knock-Down)수출이 늘어났다. 특히 2010년부터 시작한 완성차 해상 운송 사업이 운임수입 실적을 뒷받침해 줬다.
현대글로비스는 KD부품 조달을 통해 자동차 해외공장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조달부터 해외 현지 공장까지 ‘적시납입’으로 생산 외에 전 과정을 책임지는 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포장시험실을 운영하면서 KD부품의 포장 품질을 높이고, 전 세계 해외공장에 품질관리 인원을 파견해 품질을 관리하는 한편 KD부품의 불량률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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