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실적부진 우려에 닷새째 '하락'

  • 등록 2013-10-04 오전 9:56:52

    수정 2013-10-04 오전 9:56:5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실적부진 우려에 닷새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2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900원(1.32%) 내린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57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종전 예상치 3230억원보다 이익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주력모델인 G2와 관련한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경쟁심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통신부문의 이익률이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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