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채권영업파트 IB로 이전..시너지 강화

  • 등록 2012-02-02 오전 10:47:06

    수정 2012-02-02 오후 1:58:5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시너지 강화를 위해 채권영업파트를 IB사업부로 이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 & Trading)사업부 소속이었던 채권영업그룹을 IB사업부 소속으로 배치했다.

채권영업그룹을 트레이딩 소속에서 IB소속으로 이전한 것은 강화되는 회사채 인수제도 개선에 대비해 판매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IB영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IB영업에서 회사채 업무는 고객(기업)과의 최일선 접점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으로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신설한 채권신디케이션팀과의 공조영업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신디케이션팀이 회사채 가격과 인수에 대한 결정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파트에서 투자자들에게 세일즈를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채권영업그룹내 크레딧세일즈(Credit Sales)팀과 국고팀도 신설했다. 크레딧세일즈팀은 회사채·외표채 등 인수채권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며, 우영석 팀장이 담당한다. 국고팀은 국고채·통안채 인수 및 중개를 관할하는 역할을 맡으며, 김영규 팀장이 담당한다.

우리투자증권 IB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팀 신설은 채권영업과 IB사업간 유기적인 시너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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