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라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 1.4 가솔린 엔진은 연비 16.1 km/ℓ를, 1.6GDi 엔진은 연비 16.7 km/ℓ를 기록한다.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은 17.7 km/ℓ를 달성해 기름값 부담을 줄여준다.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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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차 대표 선수, 경제성으로 무장 프라이드는 소형차 시장의 대표 선수다. 기아차는 2005년 4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후속 모델 UB(프로젝트명)을 내놓으면서 신차명 역시 '프라이드'로 결정했다.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프라이드는 4도어, 5도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현대차(005380)의 소형차인 엑센트와 같은 1.4 가솔린 엔진과 1.6 GDi 엔진을 탑재했다.
1.4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08 마력(ps), 최대 토크 13.9 kgㆍm, 연비 16.1 km/ℓ를 자랑하며, 직접분사방식의 1.6GDi 엔진은 최고 출력 140 마력(ps), 최대 토크 17.0 kgㆍm, 연비 16.7 km/ℓ(자동변속기 기준) 등 동급 최고 성능을 확보했다.
실내 공간이 넉넉해지기도 했다. 4도어 모델 기준으로 전장 4365 (5도어는 4045) mm, 전폭 1720 mm, 전고 1455 mm, 축거 (휠베이스) 2570 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 전폭은 25 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 mm 낮아졌다. ◇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6에어백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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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프라이드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기도 했다.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앞모습을 완성했다.
6에어백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소형차 최고의 상품성을 실현했다.
신형 프라이드에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이 기본장착돼 있고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이 탑재됐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 ▲원터치 세이프티 선루프 ▲브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 ▲7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중형차에 버금가는 사양가치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만든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역동적인 스타일과 강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프라이드로 소형차 시장에서도 기아차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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