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한국, 인도, 러시아 등 8개국서 실시
  • 등록 2009-11-16 오전 10:49:51

    수정 2009-11-16 오전 10:49:51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09 세잎클로버 찾기 월드와이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을 비롯 인도, 러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라엘 등 8개국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수행 및 유가족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는 우선 국내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csr.hyundai.com)에서 `현대차 세잎클로버 찾기`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접수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총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의 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원의 성취를 위한 `소원천사`로 현대차 임직원이 직접 나서 각 가정을 방문해 소원 들어주기에 나서는 한편 현대차는 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체험 중심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원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문화공연 관람, 공장 또는 연구소 견학 등 체험학습 중심의 `세잎클로버 희망캠프` ▲대학생 봉사단과의 일대일 후원 맺기를 통한 정서지원 ▲아동권리교육, 희망메시지와 같은 인성·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와 자신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사회공헌(CSR)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세잎클로버 찾기 알리고 선물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잎클로버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스크랩한 블로그나 카페의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PMP,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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