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야, 폰이야?`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워치폰 출시

11.98mm `울트라 슬림 워치폰` 프랑스 출시 예정
  • 등록 2009-07-22 오전 11:01:00

    수정 2009-07-22 오전 11:01:58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워치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1.98mm 두께의 풀터치스크린폰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을 프랑스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에 세계 최초로 워치폰을 선보여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제품의 두께는 20.5mm였다.

두께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실장기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강화유리를 채택해 견고함을 높였고, 가죽 소재의 시계줄을 사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 워치폰에 이어 초박형 워치폰을 선보여 휴대전화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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