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LX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제6 등·경유 탈황 제조시설(No.6 MDU)이다. SK에너지는 이로써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10ppm 미만의 초저유황 경유제품 생산(25만 배럴/일)및 휘발유 탈황(3만5천 배럴/일) 제조시설을 갖추게 됐다.
SK에너지는 지난 2002년부터 휘발유 및 등·경유 등에 함유된 황 함량을 낮추기 위해 총 3000억원을 투자해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회사측은 이번 시설 준공으로 휘발유·경유 등 친환경 제품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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