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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작한 ‘널리 웨비나’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정보 및 서비스에 접근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11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선 ’AI 기반의 Accessibility를 통한 ESG‘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3 널리 웨비나’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카카오 △SK텔레콤 △성신여대 등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한 실제 사례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실무적으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개발 전략도 공유됐다. NTS(N Tech Service)에서는 개발 중에 코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접근성 자동 진단 솔루션을, N VISIONS에서는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가 앱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인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AI 기술로 장애인이 마주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 SK텔레콤의 배리어 프리 프로젝트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개선 노력들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송대섭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Agenda Research) 책임리더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네이버는 디지털 접근성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널리 웨비나를 적극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