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연루돼 검은돈을 받은 이번 사건은 총체적 부정부패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리스트에 언급된 인사들은 2012년 차떼기당의 녹은 한나라당과 함께 사라진 게 아니라 맹렬한 기세로 새누리당을 뒤덮고 있다”며 “검찰이 진실을 원하는 국민 눈높이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수사에 임하는 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검찰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꾸려 수사착수(종합)
☞ [성완종 리스트]문재인 "檢진실 못밝히면 국민이 특검 요구"
☞ [성완종 리스트]대선자금 문제로 비화…朴 해법 고심
☞ 새누리 "'성완종 리스트' 입장 없다…사실관계 먼저"
☞ 전·현직 비서실장 모두 거론..靑 '성완종 리스트'에 당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