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표는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정을 받을 가치가 전혀 없는 두 종류의 배반자들이 있다. 머리가 우수한 지식인, 문인들과 직업적 군인들이다”는 프랑스 군인 정치가 샤를르 드골의 말을 인용,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최근 해명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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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대표의 지적은 어느 자리에서나 처신을 바르게 해온 사람이 총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인사’가 중요하다는 그의 소신은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비서실장을 계속 권력핵심부에 둘 것입니까? 유신 시대 인물 김기춘 실장이 이런 인사 참사를 만든 것 아닙니까? 어서 파면해야 합니다”는 앞선 글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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