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우유나 물에 타 먹는 영유아용 종합영양제 ‘텐텐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텐텐산은 비타민 A, B1, B2,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17가지 성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또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이 포함돼 영· 유아 성장 발육에 효과가 있다.
방부제와 타르색소가 없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1g 단위 스틱 포장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어린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맛을 채택해 우유나 물과 함께 자연스러운 복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유식 등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시기인 생후 12개월 아이들은 자칫 편식으로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텐텐산은 성장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텐텐산은 90포 포장이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12~24개월 영·유아는 1일 2회 1포씩, 24개월~60개월 이하 영·유아는 1일 2회 아침2포 저녁1포씩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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