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만난다

6일 열리는 보아오포럼 신규이사 선임 예정
  • 등록 2013-04-03 오전 10:41:38

    수정 2013-04-03 오전 10:51:41

[이데일리 류성 산업선임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중국내 삼성그룹 사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6일 개막하는 보아오포럼에서 신규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이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그 자리에 나올 예정이어서 자연스럽게 만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이부회장은 오는 6∼8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서 최태원 SK㈜ 회장의 후임으로 신임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강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2001년 창설된 비정부·비영리 민간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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