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AF)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카메라 ‘NX300’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러리스(내부 반사거울을 없애 크기를 줄인) 방식이라 DRSL(디지털 일안 반사식)보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이에 못지 않는 것이 특징. DSLR과 미러리스 각각에서 사용되는 자동초점기능을 접목해 피사체 초점을 잡는 시간이 한층 빨라지고 정확해졌다.
카메라 본연의 기능도 강화됐다. 2030만 고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삼성 자체 기술로 완성한 칩을 적용해 중형급 DSLR 카메라와 맞먹는 고화질의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 브라운 색상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8-55mm 번들렌즈를 포함해 89만9000원이다.
한명섭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사업부장은 ”‘NX300’을 통해 광학 전문회사로서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단순한 카메라 기기 생산업체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할의 주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 관련기사 ◀
☞코스피, 낙폭 축소..'1970선 회복'
☞경기불황에도 에어컨판매는 최고기록 경신중
☞키프로스에 발목잡힌 코스피, 다시 1970선 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