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아문센' 성공법 배우자"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야"
  • 등록 2013-01-01 오후 1:50:22

    수정 2013-01-01 오후 2:42:16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055550)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100년 전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한 아문센의 성공방식을 도입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철저한 분석과 만반의 준비로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문센은 남극탐험이라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강한 체력을 기르고, 에스키모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남극탐험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등 철저하게 현장에 맞게 준비해 탐험에 성공했다.

한 회장은 “사람들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일수록 성공의 비결을 ‘운’에서 찾는데 이는 옳지 않다”며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통해 좋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예기치 못한 불운의 충격을 최소화한 기업들이 성공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도 마찬가지로 잠재적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재무건전성을 튼튼히 해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에서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며 “2013년 전략 목표를 ‘신한 재창조’로 설정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성장방식과 차별화 요인 구성 ▲시스템 변혁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리스크 관리 강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