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가총액 200조원 장중 첫 돌파

  • 등록 2012-04-27 오전 10:55:16

    수정 2012-04-27 오전 11:26:2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27일 삼성전자(005930)의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세운 데 이어, 역대 최고주가와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 등의 기록들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주가는 1.94%(2만6000원) 오른 136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시총 규모는 201조2109억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45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5조8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수치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 관련기사 ◀ ☞'매출 30조· 삼성 서열 2위'..초대형 디스플레이社 7월 출범 ☞삼성전자 "올해도 가전 사업 공격적 마케팅" ☞삼성전자 "올해 PC 전체 출하량 1800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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