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코스피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이 EU재무장관회의에서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20포인트 넘게 급등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차익매물을 내놓고, 외국인도 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상승폭은 축소된 상황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4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5253계약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1억원, 978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은행 건설 전기가스업종 등이 1~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51% 오른 118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이 3.77% 오르며 강세인 가운데 현대차(005380) POSCO(00549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등은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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