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기, 국내서 1억대 팔렸다

생산 30년만…"기술적 성과도 이뤄냈다"
  • 등록 2011-06-07 오전 11:00:28

    수정 2011-06-07 오전 10:25:5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청소기 판매량이 첫 생산 이후 30년 만에 국내 누적판매 1억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억대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청소기를 처음 생산한 것은 지난 1981년. 1991년부터는 유럽에 청소기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20년 동안 판매수량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성과도 이뤄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초기에는 먼지통이 간단한 종이 봉투 수준이었지만, 2002년에는 집진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먼지 흩날림이 없는 사이클론 방식으로 청소기의 세대교체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2003년에는 코드리스 청소기, 2005년에는 공기방과 먼지방을 분리한 진공청소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로봇청소기를 개발해 청소기를 스마트 가전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현재 삼성전자가 청소기를 수출하는 국가는 130곳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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