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주여행 가세요? 무료로 쏘울 타세요"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기아차(000270)가 대한항공과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항공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주도에서 쏘울 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쏘울 렌터카 무료 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들은 대한항공 제주도 항공권 구매 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다. 또 5월19일부터 연말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해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제주도 쏘울 렌터카를 25~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기아차는 또 이날부터 한 달간 쏘울과 함께 제주도에서 부부의 사랑을 되새기는 `리마인드 허니문(Remind Honeymoon)`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10 커플을 추첨해 대한항공 왕복항공권과 쏘울 렌터카, 해비치리조트 숙박권 등을 포함한 쏘울-제주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에게 쏘울의 스타일과 실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렌터카 체험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기아자동차가 대한항공과 제휴, 제주도에서 무료로 쏘울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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