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

  • 등록 2009-07-20 오전 11:03:18

    수정 2009-07-20 오전 11:03:18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성포주공3단지가 안산 최고층 아파트로 새롭게 지어진다.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8일 열린 안산 성포주공3단지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성포주공3단지는 지상 25∼34층 8개동, 9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10년 10월 착공되며 201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853억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성포주공3단지는 안산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4분, 지하철4호선 중앙역에서는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회사측은 "안산 성포주공3단지를 안산에서 가장 높은 34층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로 설계했다"며 "차별화된 외관과 조경을 적용해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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