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안정성 노력"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한 에이스침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598억원·81억원 기록
  • 등록 2019-05-20 오전 9:07:31

    수정 2019-05-20 오전 9:07:31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사장. (사진=에이스침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이스침대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3.62% 증가한 598억원, 11.43%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중 최고 매출액이라는 설명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올 1분기에도 매출 호조를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소비자들이 인정한 최고의 품질력과 안전성,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 에이스 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매장 대형화라는 세 가지 경영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먼저 에이스침대는 자사 매트리스 제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자체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16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에이스만의 독자 기술로 탄생한 세계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물론 침대에 들어가는 통기성 메모리 폼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충전 솜, 패딩 등 핵심적인 소재를 직접 가공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또 오래 전부터 대리점과의 상생의 길을 모색해왔다. 주요 상권 대리점 임대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 안성호 대표는 자사 대리점주들이 시세 상승으로 인해 메인 거리에서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본사 부지매입 및 건축·대리점 입점’의 윈윈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에이스침대는 전국 거점 지역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후 신축해 대형 매장을 만들거나 기존에 노후한 에이스매장을 리뉴얼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에이스침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체험’을 강조하며, 매장에서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관심을 둬왔다. 이에 에이스침대는 도심 내 대형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와 ‘에이스에비뉴’를 전국 거점별로 확대해가며 실현하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대형 매장들은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장점을 고객들이 몸소 체감하며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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